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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교주전: 천공의 눈 예고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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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전: 천공의 눈 예고편 후기입니다.

일단 예고편을 보시면,

한참 떠오르는 배우 왕대륙과 아름다운 장천애가 주연으로 등장하고요.

CG가 아주 화려하고 볼 만합니다.

진짜 CG만큼은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씨지 들어간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무척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인간과 날개족은 오랫동안 공존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날개족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되었고,

날개족이 멸망하면서 전쟁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날개족의 후예가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인간을 전멸시킬 수 있는 무기를 둘러싸고 다시금 싸움이 벌어집니다.

전쟁을 일으키느냐, 막느냐의 싸움을 하는 겁니다.



이야기만 보자면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등장인물들입니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중2병입니다.

감정기복이 럭비공 급입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화냈다가 지 혼자 풀어졌다가, 삐쳤다가 다시 진지해졌다가...



요 근래 본 영화들 중에서,

이 영화의 인물들이 최악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몇몇만 그러면 말을 안 합니다.

주인공이고, 조연이고, 악당이고,

모두 중2병입니다.


인물들이 죄다 개판입니다.


임달화 아저씨 미안...


곧 헐리우드를 따라 잡을 것 같은 CG, 그리고 중국 특유의 화려한 액션신, 독특한 분장과 화려한 옷 등등.

볼 거리는 진짜 겁나게 많은데,

진짜 재미 없습니다.

근래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 없습니다.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안 볼 것을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보지 말 것을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멀리 할 것을 추천합니다.



화려한 CG와 액션으로는 커버가 안 될 정도로,

재미 없는 영화입니다.

저 CG에 들어간 돈과 배우가 아까울 지경입니다.

보는 내내 지루해서 죽을 뻔 했습니다.


나름 코믹 액션을 선보이려 했던 가 같은데,

코믹적인 장면도 너무 고리타분합니다.

배우의 외모와 연기력으로 커버가 안 됩니다.


다시 한 번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몰랐던 과거로 돌아가라고 추천합니다.

다시 보아도 피하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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