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정 홀로 된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127시간 127시간이라는 이 영화는, 구속받는 걸 싫어하는 아론이라는 남자가, 인적이 극히 드문 그랜드캐니언 공원에서, 바위에 손이 낀 채로 옴짝달싹 못한 채 홀로 127시간을 보낸다는, 일종의 개인재난 영화다. 이 영화 127시간의 무서운 점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래는 스포가 있습니다. 바위에 손이 끼었다. 손을 뺄 수 없다. 핸드폰은 무용지물인 곳이다.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다. 지나가는 사람도 없다. 도와달라고 아무리 악을 써도 아무도 듣지 않는다. 정말 끔찍한 상황이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 주인공은 그저 광활한 자연을 만끽하려고 온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든 벗어나려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칼로 바위를 부숴보려고 하고, 주변에 있던 돌로 바위를 부수려 하고, 맨몸으로 바위를 밀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