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선수 국가대표인 남현희 씨가 재혼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재혼 상대에 대한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고,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루머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재혼할 상대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요??
남현희 씨(42세)가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사업가와 결혼하다고 하는데 그는 전청조 씨(27세)라고 합니다.
현재 남현희 씨와 딸 하이 양은, 전청조 씨가 혼자 살던 시그니엘에 들어가 셋이 동거 중이라고 하는데요.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는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첫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남현희 씨는 지난 8월 이혼 소식과 함께 새로운 연인이 생겼음을 밝혔었죠.
남현희 씨는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 씨와 결혼하여 딸 하이를 키우다가,
결혼 12년 만에 갈라섰습니다.
그러고 두 달만에 연인이 생겼음을 공표했으니,
남현희 씨와 공효석 씨 간에 어떤 일일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혼 두 달만에 새 남친을 소개하다 보니, 모양새가 좋아 보이진 않다는 여론이 있었죠.
딸 하이 양은 남현희 씨가 키운다고 했고요
인터뷰에서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화에서 활약을 하다가 부상으로 은퇴했다고 합니다.
이후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한 적 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나이차에도, 또 경제력차에도,
서로 사랑함을 고백했고,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전청조 씨가 여자라는 증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제2의 낸시랭 사태가 터질 거라면서,
남현희 씨를 걱정한다고 하는데,
남현희 씨는 근거 없는 루머라며 일축했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청조 씨의 루머 내용은 이렇습니다.
`애를 낳은 적 있는 여자다.`
`여자 구치소에 수감된 적 있는 사기 전과자다.`
`재벌이 아니라 인천 깡촌 시골 출신이다.
`강화도에서 나고 자란 여자다.`
`전청조는 중국인이다`
이혼 두 달만에 새 남친, 15세 연하 남자, 재벌 3세 등
물고 뜯기 참 좋은 소재들을 모아놔서
네티즌들이 이유없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것인지,
혹은 정말 남현희 씨가 사기를 당하고 있는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