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YG(이하 : 와이지) 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상표 등록을 연장했습니다.
와이지에서 지난 9월 `지드래곤`상표권 존속기간 갱신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인데요.
2003년 2월 첫 출원한 지드래곤 상표는 유효기간 10년이 지나서 와이지에서 2013년 2월 갱신을 했고,
다시 유효기간이 지난 2023년 9월 13일 한 번 더 갱신을 한 것입니다.
소속사에서 상표권을 관리해주는 것이 무슨 문제냐,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지드래곤이 지난 6월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드래곤은 현재 워너뮤직과의 전속계약을 앞둔 상태로 알려졌고요.
지난 달 28일 한 외신에서 지드래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의 워너 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너 뮤직 레코드는 미국 음반 레이블로 전 세계 3대 대중 음악 그룹으로 꼽힐 정도죠.
이 보도 자료에 권지용은 SNS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워너뮤직과의 계약을 앞둔 것처럼 보입니다.
와이지가 지드래곤과 계약기간이 끝났음에도 상표권을 갱신한 것을 보면,
와이지와 지드래곤의 관계가 굉장히 돈독하다는 것을 의미하든지,
혹은 와이지에서 지드래곤이 상표권을 못 가져가도록 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와이지가 약국했다면서 비난하고 있으며,
`권지용으로 활동해도 충분하다` 며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오히려 기뻐하는 반응이기도 합니다.
일각에서는 와이지와 지드래곤이 재계약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는데요.
와이지 측은 탈퇴 및 계약 해지한 인물 이름 상표권을 연장한 사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워너 뮤직은 해외 소속, 와이지는 국내 소속이 아니냐는 추측입니다.
이와 관련해 와이지와 지드래곤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워너뮤직 합류도 아직 공식 입장이 없는 상태이고요.